[프렌차이즈사기]가맹창업 사기 주의

프렌차이즈 및 가맹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사기행각을 벌인 사례들

오늘은 실제로 가맹창업(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고액을 챙겨 달아난 사건들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라는 말을 듣게되면 누구나 현혹이 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사기를 벌인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리고기 가맹점 사기 : 2012년 10월]

오리점에 투자를 하면 수익을 주겠다라는 이야기로 무려 45억이나 챙긴 일당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한 사무실에 영농조합이라는 간판을 내걸로 오리고기 음식점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내주겠다라고 투자자를 끌어모았습니다.

이 일당들은 투자자들에게 최대 1억을 6개월가량 투자하게되면, 한달에 최대 20%의 이자를 줄 수 있다라고 현혹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투자자들은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들을 믿고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한 오리고기 음식점은 단 두군데 뿐이었다고 합니다.

투자자가 의심을 할 경우에는 차용증까지 써주면서 안심을 시켰다고 합니다.

목돈을 가진 사람은 물론이며, 주부나 퇴직자 등 목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영농법인 명의로 신용카드 할부 결재를 해주는 방법을 이용하여 돈을 내게하였습니다.

심지어 돈이 없는 주부들은 계모임을 만들어서 투자까지 했다고 합니다.

확인된 피해액은 총 45억으로 50대 퇴직자 및 가정주부 등 3백여명이라고 합니다.

[유명 가맹점 사기 : 2011년 9월]

유명 브랜드를 내세워서 투자를 유도하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위의 사건과 동일하게 고수익을 보장한다라고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속여서 수백억을 가로챈 것입니다.

이 일당은 2009년 6월부터 2011년 4월까지 72명을 상대로 하여, 유명 가맹점인 ㄱ주얼리와 ㄴ설렁탕, 2개 가맹점에 투자를 하면 원금보장과 함께 매달 3~5%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라고 속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들이 받은 금액을 모두 170억이라고 합니다.

이 일당들은 경영 실적이 나쁘게되자 유명 브랜드를 내세운 다음에 투자를 유치한 다음 적자를 보전하거나 부동산 투자 등 개인용도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원금 보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위 사건 이외에도 창업컨설팅업체 ㄷ창업연합과 12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등 총 75명이 피해자 83명에게 87억을 불법으로 유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계약서에 원금을 보장해준다라는 내용을 적여서 속여왔는데, 실제로 "원금보장" 이라는 문구는 금융위원회 인가가 없으면 사용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자를 숨기기 위해서 후순위 투자자들에게 받은 투자금을 초기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수익금이라고 지급을 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위 내용들을 보면 중요한 포인트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다라고 한다면 의심부터 해보셔야 됩니다.

계약서에 원금보장이라는 말이 써있다고 하더라도, 금융위원회 인가가 없으면 사기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주의하셔야 됩니다.

가맹 프랜차이즈 창업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만 내면 다 되는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투자를 하시기 전에 많은 내용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업 성공 도모하는 프랜차이즈 법 김선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