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11월 15일] 가맹점 판매전략 세워야
프랜차이즈사업은 가맹점 본사의 풍부한 경험을 이용해 손쉽게 창업할 수 있고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맹 본사의 잘못된 수익성 추구는 일선 가맹점의 수익성 악화를 유발해 가맹 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하고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사실상 가맹 본사가 장기적 안목에서 가맹시스템 전체의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을 추구해야 프랜차이즈 산업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뿐만 아니라 본사에 비해 약자로 볼 수 있는 가맹점 점주들도 매출과 수익향상을 위해 머리를 싸매야 합니다.
▲ 가맹점 김선진변호사
가맹점주들은 우선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최소한 프랜차이즈 계약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는 게 좋으며 계약내용에 대한 숙지도 필요합니다. 계약내용을 위반해 계약해지 등 불이익을 당하게 되면 상당수 가맹점주들이 자신은 내용을 모르고 도장을 찍었다고 반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불평등한 계약이 문제라기 보다는 계약내용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문제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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